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외환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고자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인 'FX allone(올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FX allone'은 농협은행의 기존 '인터넷FX딜링HTS'에 비해 상품 및 서비스 등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다수의 중개사를 활용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호가를 제공하고, 환전과 현물환 외의 선물환, FX스왑 등 외환부문 파생상품 거래도 지원한다. 또한, 법인고객의 API와 연계해 고객맞춤형 외환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고, 상품에 따라 주문 가능시간을 새벽 2시까지 확대했으며, UI/UX 등 고객경험도 개선했다. 고객 편의 강화와 함께 직원의 업무부담도 경감했다. 고객과의 거래로 발생한 은행의 포지션을 자동으로 커버하는 '오토헷지' 기능을 도입했고, 직원 간 외환 관련 소통채널도 플랫폼 내에서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FX allone 출시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외화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에 발맞추며 고객중심의 외환거래 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윤종 부사장을 비롯한 마케팅부문 임직원 30명은 침수 피해를 입은 포도 농가를 방문했다. 이들은 비닐하우스를 덮친 토사 제거, 침수 농작물 폐기에 앞장서며 농가의 영농 정상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농협손해보험은 앞서 충남 예산군에서도 침수된 마을회관과 주택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전국 각지의 농가를 찾아 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윤종 부사장은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커 마음이 무거웠다”며 “농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유예 ▲조사인력 사고현장 우선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손해액 50% 이내 보험금 선지급 등의 지원 조치를 시행 중이다.
GS25가 1800원 국내 최저가 하이볼로 고객 만족과 물가 안정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방배동의 유명 핫플레이스 ‘양조장사장님이 미쳤어요(이하 양사미)’와 손잡고 8월 7일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미는 ‘양조장 사장님이 미쳤어요’라는 말에 줄임말로 서초구 방배동에 주류회사인 ‘부루구루’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매장이다. 맥주를 단독 900원, 사와·하이볼을 1900원에 판매하는 초가성비 술집으로 이미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하이볼 수요에 맞춰 고물가 시대에도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 안정형 상품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은 산뜻한 레몬 향과 은은한 오크향이 어우러지고 청량한 탄산감으로 깔끔한 목 넘김을 자랑한다. 가격은 1캔당 1800원이며, 6캔 구매 시 행사 가격은 9,900원(캔 당 1,65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GS25와 양사미는 상품 출시에 앞서 오는 8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배동 양사미 매장에서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방문한 고객은 현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제주 3곳(제주중문·서귀포·제주한림)은 여행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제주 플렉스’ 패키지를 12월 19(금)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올해 상반기 켄싱턴리조트 3곳을 이용한 고객 설문 조사에서 ‘제주의 한 지역만 경험하는 것 보다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며 제주를 즐기고 싶다’는 고객의 다수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제주 플렉스는 제주 지역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3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패키지로, 3박 또는 4박 일정으로 이용 시 객실 혜택가 적용과 함께 부대업장 이용 혜택이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 주요 혜택은 ▲객실 3박 20% 혜택가 적용, ▲조식 뷔페 3인(성인2, 소인1) 1회 무료, ▲수영장 또는 관광지 입장권3인 1회 무료(택1), ▲레스토랑 또는 리테일 매장(케니몰 또는 케니샵)에서 이용 가능한 1만원 상당의 통합 바우처 1매, ▲부대업장 10% 할인 바우처 1매 등이 있다. 가격은 3박 기준 28만 7,900원(켄싱턴리조트 서귀포/세금포함)부터다. 자세한 패키지 혜택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전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지난 8월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한강나이트워크 42K」에 참여해,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리 쌀 가공식품'과 'NH헬스케어' 플랫폼을 홍보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밤새 걷는 이색 비경쟁 걷기 행사로, 올해는 약 1만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여름밤의 열기를 식혔다. NH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 및 온라인보험 홍보와 더불어 체험형 이벤트 및 캠페인을 통해 ESG 실천을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NH농협생명이 마련한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NH헬스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됐다. 즉석 뽑기 이벤트를 통해 각종 경품을 제공했으며, NH농협생명 SNS채널 추가 및 앱 설치 고객에게 우리 쌀 간식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간 체크포인트(CP) 방문자 및 완보자에게 쌀 크룽지, 쌀 도넛 등 국산 쌀로 만든 간편 스낵을 제공하며 우리 쌀의 색다른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제공된 모든 식품은 국내산 쌀로 만든 가공식품으로 마련됐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MZ세대 고객과
빗썸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비트코인 채굴(마이닝)' 콘셉트의 오프라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실제 채굴장을 연상시키는 이색 공간으로 구성됐다. 광산과 채굴장 내부를 옮겨 놓은 듯한 구조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은 마치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하는 듯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방문객이 아울렛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 경품 뽑기를 통해 빗썸 대형 팝콘을 즉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기에 실제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 빗썸에 생애 최초 가입하고 KB국민은행 계좌까지 연동하면, 최대 7만 원의 혜택과 함께 대형 팝콘이 즉시 제공된다. 빗썸 관계자는 "'비트코인 채굴'이라는 가상자산 시장을 대표하는 개념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이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8/22~8/31),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9/5~9/14),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11월 이후) 등에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최근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출산율 하락은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마련했다. 우선 KB손해보험은 출산축하금 제도를 신설했다. 첫째 자녀 출산 시 1천만 원, 둘째는 1천 5백만 원, 셋째 이상은 2천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직원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난임치료비도 연간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실제로 난임 시술 비용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소요되며 반복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아 부담이 크다. 육아기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휴가 제도도 대폭 개선했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났고, 출산휴가도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연장됐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매일 1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초등자녀 돌봄 휴가’도 신설해 아이의 첫 학교
삼성화재는 지난 7월 해외여행보험이 전월 대비 원수보험료 기준 37.1%, 가입자 수 기준 37.6%의 성장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 관광 수요 회복세에 맞춰 2025년 1~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가입자 수가 52.0%, 원수보험료 15.4% 증가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여름휴가가 본격화된 7월에는 여행 기간 증가와 함께 전월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7월 한 달간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중 2030세대 비중은 2.4% 상승한 52.6%를 보였다. 삼성화재가 네이버 비교추천 서비스 입점, 토스 제휴 강화 등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다. 더 쉽고 편리한 접근성은 고객의 일상 속에서 보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며, 여행 전 경험의 일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친화적 고객을 위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주목된다. 업계 유일의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 기능은 여행을 앞둔 지인이나 가족에게 긍정적인 감정과 배려를 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하는 비중이 45.2%를 차지했다. 가족의 경우에는 동반 할인 혜택을 활용해 함께 가입하는
제2서울핀테크랩은 8월 12일까지 핀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2025년 핀테크 스타트업 해외진출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미국 및 싱가포르 시장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미국 지원에 선발된 기업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머니 20/20 USA’와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싱가포르 지원에 선발된 기업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스 참가 기회 또한 얻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시 소재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스타트업이며, 총 6개사(미국 2개사, 싱가포르 4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기업에는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IR 자료 번역 및 디자인, 국외 여비 지원 등 실질적인 해외진출 준비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미국의 ‘머니 20/20 USA’는 지난해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약 1만1000명이 참가한 글로벌 핀테크 컨퍼런스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참가 기업들이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접하며, 현지 투자
14년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분사 6개월만에 빛을 발했다. 대한민국이 자국 AI 주권과 산업 경쟁력을 모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국가대표 AI 기업들을 선정하는 ‘독자AI' 프로젝트에서 NC AI가 국가대표 5개사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은 단지 지금의 기술력을 평가한 것이 아닌 NC AI가 지난 14년 동안 쌓아온 꾸준한 연구 노력과 긴 호흡의 전략적 투자, 그리고 올해 2월 정식 분사 이후 6개월 만에 보여준 눈부신 속도감 있는 성과들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NC AI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인공지능을 전담해 연구해온 기업이다. AI라는 단어가 산업적 관심을 받기도 훨씬 전인 2011년, 엔씨소프트 내부에서 독립된 형태의 AI 조직을 세우며 장기적 R&D 비전을 꿰뚫고 일관된 기술 목표를 설정해왔다. 감정형 음성합성 기술, 게임 시나리오 기반의 자연어 처리(NLP), 얼굴 모션 애니메이션 처리, 3D 비전 기반 로보틱스 연구 등 NC AI가 오랜 시간 축적한 기술 영역은 단순히 문장 생성이나 챗봇 수준에 머물지 않았다. 이처럼 내재화된 기술 자산은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로 확장되기 훨씬 이전부터 AI라는 영역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