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F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오픈월드 배틀로얄 장르를 대중화한 게임이다. 출시 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외 게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박카스F 병 라벨지와 박카스F 10입 케이스 패키지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요소를 적용해 이목을 끈다. 박카스의 브랜드 컬러인 블루 색상을 캐릭터에 접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아제약은 협업을 기념해 박카스F 10입 케이스 구매자에 한해 배틀그라운드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카스F 10입 케이스 뚜껑 안쪽에 인쇄된 난수 번호를 통해 박카스F 티셔츠 및 네임플레이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계정당 1회만 등록 가능하며 PC 플랫폼인 스팀, 카카오, 에픽에서만 적용된다. 이벤트는 영구제 아이템으로 무기한 사용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박카스F와 배틀그라운드가 콜라보한 이번 제품은 가까운 편의점과 슈퍼, PC방,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오는 11월 30일까
코나아이(대표이사 조정일)와 부평농협(조합장 최영민)은 조합원을 위한 전자결제 시스템 기반 디지털 복지 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코나비즈 조합원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농협은 약 1,200여 명의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구입비, 복지 지원금, 생활 축하금 등 각종 조합원 지원금을 ‘코나비즈 조합원카드’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종이 이용권이나 수기 관리 방식에서 탈피해 전자결제 시스템 기반의 디지털 복지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조합원 편의성은 물론,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코나비즈 조합원카드’는 지원금 지급 및 사용 내역에 대해 실시간 알림이 제공되며, 잔액 확인도 간편하다. 또한 카드 분실 시 즉시 결제 중지 조치가 가능해 보안과 사용자 보호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특히 카드 사용처를 농협에서 지정한 범위 내로 제한함으로써 지원금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유도하고,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조합원 카드는 1회성이 아닌 10년 이상 반복 사용이 가능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존 종이 이용권 인쇄·배포·회수 과정에서 발생하던 인건비 및 관리
ABL생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를 자사의 보장 분석 시스템인 ‘ABL라이프케어’에 신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FC(Financial Consultant, 재무컨설턴트) 전용 태블릿 영업지원시스템인 ‘에이탭(A-tab)’에 적용되어, 고객의 보험 가입 현황과 건강 상태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종합 분석한 뒤 부족한 보장 급부를 자동 산출하고, 고객 상황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추천한다. 특히 FC가 고객별 보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의 적합률과 추천 사유 등 구체적인 근거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상담 현장에서 보다 정교한 재무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FC는 놓치기 쉬운 보장 공백이나 재무 설계 포인트를 사전에 인지함으로써 보험 설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고, 고객 역시 본인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보다 신속하고 명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고객은 필요한 보장은 강화하고 불필요한 중복 보장은 줄이는 등 합리적인 보장 설계를 통해 보험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ABL생명 최근녕 경영혁신실장은 “이번 ‘AI기반 고객 맞
생성형 AI 기반 제약 솔루션을 개발하는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이 최근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형식으로 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K네트웍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챗GPT의 근간인 트랜스포머(Transformer, 인공신경망)를 세상에 알린 ‘Attention is all you need’ 공동저자 8명 중 2인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동참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피닉스랩에 외부 투자자가 공식적으로 참여한 첫 투자이자 글로벌 선도 연구자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닉스랩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제약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출시했으며, 현재 국내 제약사 중 매출 상위 10개 기업을 비롯한 60여 개사가 케이론을 통해 논문 검색, 임상시험 자료 탐색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AI 거물 및 유니콘 기업 리더들의 투자 참여 배경도 눈길을 끈다. ‘Attention Is All You Need'의 공동저자인 에이단 고메즈가 2019년 공동 창업한 코히어는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집중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4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넷마블과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이해도가 높은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2013년 첫 시작 이후 지난 23기까지 총 215명이 ‘마블챌린저’를 수료했으며, 전체 취업 대상자 중 60%가 게임업계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지원 희망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넷마블 공식 채용 홈페이지 내 ‘마블챌린저’ 모집 공고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8월 18일까지이며, 면접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5년 9월부터 약 6개월 동안 ‘마블챌린저’로 활동하게 된다. ‘마블챌린저’로 선정되면 ▲유튜브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트렌드 리포트 분석 ▲넷마블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현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또 격주 금요일마다 넷마블 사옥에서 아이디어 회의 및 과제 발표와 피드백을 진행한다. ‘마블챌린저’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향후 넷마블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수료 이후에도 객원 필진 형태로 넷마블 게임 리뷰 작성 등 활동
시몬스의 안정호 대표는 4일 김민수(사진)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장 중심형 럭셔리 브랜드 전문가로 루이비통 코리아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이와 같은 파격인사는 시몬스가 리빙업계를 넘어 럭셔리 시장으로 본격 진입하겠다는 포부로 해석된다. 또한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인재 영입에 적극 앞장서 온 시몬스의 미래 경쟁력 확보 행보와도 맥을 같이 한다. 김 대표는 지난 8년간 루이비통 코리아 재직 당시 부사장과 총괄대표를 차례대로 지내며, 7846억원(2019년)이던 매출을 1조 7484억원(2024년)까지 2배 이상 끌어 올린 현장 중심형 럭셔리 브랜드 전문가다. 앞서 샤넬코리아 영업총괄, W 호텔 서울과 SK 워커힐 호텔에서 인사 담당 등을 두루 경험한 실무 전문가이기도 하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 ‘도담도담 캠프’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카카오페이 취약계층아동 양육지원사업 ‘도담도담 프로젝트’ 일환으로 디지털 금융 시대 아동·청소년의 금융 이해력을 제고하고 보호자의 자녀 양육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 1월 카카오페이는 취약계층아동 양육지원기금 5억 원을 조성해 세이브더칠드런과 ‘도담도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전국 1,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의료서비스, 디지털 금융교육, 부모교육 등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도담도담 캠프’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8월 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만 11세 이상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총 1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참여자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아동·청소년에게는 ▲ 금융 지식을 학습하는 ‘디지털 금융 특강’ ▲ 게임을 통해 금융 지식을 복습하는 ‘디지털 금융 미션 활동’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디지털 금융 해커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에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임원 선임 ▲ 결산담당 상무보 양지영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WiFi-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 품질 개선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AP)를 기존 버스공공와이파이 임차운영 2 차 및 3 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이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 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SKT는 시범 서비스 운영 중간 점검 결과, 최초 설치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다. 지난 5월 한달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 전역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에서 24%의 점유율로 전 분기 대비 3%p 오른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1위 제품과는 단 1%p 차이만을 남겨둬 유럽 아달리무맙 선두 지위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를 포함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받은 아달리무맙 치료제만 10종이 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값진 성과다. 특히, 현지에서는 유플라이마가 기존까지 성공의 정석으로 여겨지던 ‘퍼스트무버 시장 선점’ 공식을 뛰어넘었다는 측면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실제 유플라이마는 다수의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경쟁 제품들이 유럽에 출시된 2018년 3분기 대비 3년이나 늦은 2021년 3분기에 출시돼 시장 공략이 쉽지 않을 걸로 예상됐다. 악조건 속에서도 유플라이마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유럽 직판 체제의 성공에 있었다. 유플라이마는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이후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직판으로 출시한 두 번째 제품이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