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류마티스 관절염(R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등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추산된다. 개발사인 셀트리온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총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앱토즈마(프로젝트: CT-P47) 글로벌 임상 3상 연구에 따르면, 앱토즈마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에 부합해 유효성, 동등성, 약동학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 같은 임상 결과 등을 토대로 셀트리온은 지난 1월과 2월 미국, 유럽에서 잇따라 앱토즈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국내에서도 지난해 12월 정맥주사(IV) 제형 ‘앱토즈마주’를 국내 최초의 토실리주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 허가 받아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2월에는 피하주사(SC) 제형인 ‘앱토즈마피하주사(162mg)’의 품목허가를 획득, 셀트리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이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초소형 플러스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15S)’를 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폭 164mm, 깊이 395mm, 높이 345mm의 콤팩트한 크기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60% 수준까지 부피를 줄여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성인 손 한 뼘 크기의 작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치 공간이 좁아 정수기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은 물론 1~2인 가구, 신혼부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색상은 ▲내추럴 화이트 ▲뉴트럴 실버 두 가지로 구성했다. 직관적인 고급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용기의 높이에 따라 조절되는 ‘무빙코크’ 기능으로 물 튐 현상을 줄였고, ‘출수 유도등’을 추가해 야간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이 흐르는 유로는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올(ALL)-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해 약 100°C 고온수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잡았다. 진공 단열 구조를 통해 제품 크기를 줄이고 에너지 사용량은 최대 50%까지 절감했으며, 냉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트래블로그가 새롭게 개편됐다고 2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 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23년 1월부터 해외 체크 M/S 28개월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 가입자수 800만, 환전액도 4조원을 돌파했다.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모바일 환전은 대한민국 여행의 경험을 바꾸며 해외여행 단 하나의 선택으로 자리잡았다. ■내가 가진 외화 관리를 쉽고 빠르게 한눈에! 트래블로그 맞춤형으로 새로워진 하나머니 트래블로그 속 내가 가진 외화를 더 쉽고 빠르게, 하나머니 홈 화면이 새로워졌다. 기존 앱 화면 상단에는 보유하고 있는 원화·외화 하나머니 잔액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 번에 하나의 통화만 볼 수 있어 2개 이상 다종 통화를 보유한 손님들은 한눈에 보기 어려웠다. 데이터 분석 결과 트래블로그 손님 중 약 50%가 2종 이상의 환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편된 하나머니 홈 화면에서는 원화 하나머니는 상단에 고정되어 잔액을 바로 확인 할 수 있고 외화 하나머니는 보유
6월 1일부터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매도가 허용된 가운데, 업비트가 이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1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보유한 0.55이더리움(ETH)의 매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원화 환산 시, 약 198만원 규모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합동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일정한 조건을 갖춘 국내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날부터 현금화 목적의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번 지원도 이러한 제도 개선의 배경 아래 이뤄졌다. 월드비전은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업비트 계정에 연결하고, 기부금으로 수취한 이더리움을 업비트 원화마켓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도했다. 두나무는 건전한 가상자산 기부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업계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비영리법인이 기부받은 가상자산을 원활하게 매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두나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등과 가상자산 나눔 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두나무 측은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의 2단계 후속 조치인 ‘상장법인 및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산후조리원 CCTV 기반 육아 플랫폼 ‘베베캠’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아이앤나는 그 일환으로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 중 하나인 프랑스 ‘Viva Technology 2025(비바테크)’에 공식 참가하며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다. 아이앤나는 지난 5월 29일, VivaTech 참가를 앞두고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주최로 열린 사전 워크숍 형태의 오리엔테이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파리사무소, 그리고 독일 최대 엑셀러레이터인 ‘Start 2 Group’이 연사로 초청되어, VivaTech 참가 프로그램의 구성, 현지 바이어 매칭 전략, 유럽 시장 진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아이앤나는 이 자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VivaTech 참가를 통해 아이앤나는 대표 서비스 ‘베베캠’과 자사의 AI 기반 육아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특히 ▲AI 울음 분석 ▲생체 신호 감지 ▲영상 기반 육아 콘텐츠 등 고도화된 기술 요소를 통해 프랑스 및 유럽 시장에서의
LG생활건강이 다이소 전용으로 선보인 CNP의 세컨드 브랜드 ‘바이 오디-티디(Bye od-td)’가 출시 9개월 만인 5월 말 기준 100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은 CNP 더마 화장품 연구소의 트러블* 케어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바이 오디-티디 제품 6종을 지난해 9월 다이소에 론칭했다. 바이 오디-티디 전 제품은 피부 진정을 돕는 5가지 허브와 애플 사이다 비니거의 효능을 공들여 추출해낸 ‘허브-비니거 팅처™’ 성분을 함유했고,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트러블* 부위 케어는 물론이고 남겨진 잡티 및 색소침착 케어를 돕는 제품까지 갖춘 구성으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해 집중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질, 피지, 건조함 등으로 인한 트러블 부위를 진정시켜주는 ‘스팟 카밍 젤’은 한때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품절 대란’을 빚는 등 바이 오디-티디의 100만개 판매 돌파를 견인해온 대표 제품이다. 한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가 피부 관리에 애용하는 제품으로 언급하며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스팟 카밍 젤은 출시 한 달 만에 다이소몰 ‘SNS 핫템’에 선정된 후 현재까지 이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261780, 대표이사 염정선)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차백신연구소는 바이오 USA에서 대상포진 예방백신 ‘CVI-VZV-001’과 B형간염 백신 ‘CVI-HBV-002’의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 등에 초점을 맞춰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해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등 지역별 파트너를 발굴해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바이오 USA의 공식 기업 발표(Company Presentation) 세션과 한국관 피칭(pitching·발표) 행사에서 기업설명회(IR)도 한다. 대상포진과 B형간염 백신의 향후 연구 개발 방향성과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오 USA의 부대행사인 ‘코리아 바이오텍 파트너십(Korea Biotech Partnership, KBTP)’에도 참여, 신규 투자자 및 바이오텍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확보할 계획이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국내 펫커머스 업계 선도 기업 ‘어바웃펫’과 손잡고, 반려묘 전용 펫보험 상품 ‘실비클럽 CAT’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반려견 대상 ‘실비클럽 오렌지’에 이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실비클럽 시리즈다. ‘실비클럽 CAT’은 반려묘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병원 방문 시, 연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1만 원을 제외한 병원비 전액을 보장하는 멤버십형 보험 상품이다. 월 9,900원의 부담 없는 구독료로 반려묘의 건강을 실속 있게 챙길 수 있다는 것과, 1일 보상한도 제한이 없어 병원 방문이 드문 경우에도 필요할 때 최대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적인 차별점이다. 이와 함께 반려묘에게 자주 발생하는 비뇨기계 및 신장 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하며, 유실묘 찾기 지원금 특약도 마련돼 실종 시 정서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치료비 보장을 넘어, 보호자와 반려묘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실용적인 보험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반려묘 보호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보장에 집중
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앱토스 블록체인 기반 최대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암니스 파이낸스(Amnis Financ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암니스 파이낸스 플랫폼 내에 노딧의 앱토스 밸리데이터 노드를 공식 노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암니스 파이낸스에서 노딧의 검증 노드를 선택해 손쉽게 스테이킹할 수 있으며, 노딧은 앱토스 생태계 내에서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노딧으 앱토스 밸리데이터를 통해 스테이킹하는 유저는 암니스 파이낸스 생태계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추가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유저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암니스 파이낸스는 앱토스(Aptos)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된 최대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자산을 스테이킹하면서도 다양한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45만 명 이상의 예치 유저와 2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 중이며, 앱토스 네트워크에서 APT의 자본 효율성을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오는 30일까지 신한카드로 골프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홀인원 시 100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행사기간 내 골프장 라운딩 그린피를 신한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이벤트 응모한 고객 중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 다음달 결제 금액 중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홀인원 접수 기준으로 선착순 총 1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 법인카드, 선불카드, 기프트카드 등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다. 이에 더해 행사기간 내 동일한 이벤트에 응모하고 신한 신용카드로 골프장 라운딩 그린피와 라운딩 당일 ‘음식점(요식)’ 또는 ‘주유’ 업종에서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그린피와 요식, 주유 모두 이용한 경우 당첨 확률은 2배 높아진다. 그린피, 요식업, 주유는 모두 1만원 이상 결제 건이 행사 대상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 SOL페이 앱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