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 17일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25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성장 중인 중소형 일반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GA 및 기업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하여 삼성화재의 일반보험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일반보험은 인보험에 비해 상품 및 담보가 다양하고 복잡하여 위험에 따른 적정 담보 구성이 어려운 경향이 있다. 그렇다 보니 인보험 중심의 GA 및 대리점들 보다는 소수의 전문 판매자 중심으로 영업활동이 이뤄져왔다. '2025 리더스 포럼'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판매채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반보험 계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삼성화재만의 일반보험 계약시스템과 지원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포럼은 △편리해지는 일반보험 가입설계, △일반보험 AI 시스템 소개, △고객 중심 업무지원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설계지원 및 상담까지 1:1로 지원되는 설계지원센터 소개와 AI도입으로 더욱 빨라진 가입설계와 심사가 가능한 삼성화재 업무 시스템 소개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삼성화재 이문화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차별화된 노력으로 만들어진 삼성화재의 지원 체계 및 AI기반 업무시스템
하나손해보험(대표 배성완)은 자사의 시그니처 상품인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보험’이 2025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장기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는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대상으로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 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 불만관리 프로세스, 브랜드 만족도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보험’은 대한민국 최초로 건강 등급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되는 하나손해보험의 대표 장기보험 상품으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성과 건강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슈어테크 기업 그레이드헬스체인의 ‘LOG’ 시스템과 연동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기록 등을 분석하여 건강 등급을 산출한다. 이에 따라 보험료가 일반심사 가입 시 최대 38%, 간편심사 가입 시 최대 28% 까지 할인된다. 건강보험의 월납보험료를 감안했을 때 매우 높은 할인율이다. 또한, 하나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매월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2년마다 건강 등급을 다시
교보생명은 지난해 고객의 보장 분석과 보험금 청구를 돕는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제때 청구하지 못한 5400억원 규모의 보험금 수령을 도왔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보험의 가치는 '판매'가 아닌 '보장'이라는 원칙 아래,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보험 혜택을 적극적으로 찾아주며 차별화된 유지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유지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는 전속 재무설계사(FP)들이 연 1~2회 고객을 직접 찾아가 보장 내역을 점검하고 놓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후 14년간 201만명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지난해 교보생명은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한 FP 대리 접수를 통해 50만 건의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총 5373억원의 보험금이 고객들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해 교보생명의 전체 사고보험금 지급 규모 중 28%에 해당한다.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고객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보장 여부를 알지 못하거나, 복잡한 서류 준비로 인해 청구를 미루는 것이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들은 보장 내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서류 준비부터 대리 접수까지 지원해
KB손해보험이 오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반려인을 위한 코코스퀘어 펫스티벌’에 참가해 반려동물 보험의 필요성을 알린다. 코코스퀘어 펫스티벌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반려동물과 함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행사 기간 동안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 고객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변성수 코코아카데미 대표원장의 반려동물 건강 강연과 Q&A 세션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비 절감 방법과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반려동물도 이제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펫보험이 필수인 시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반려인들이 펫보험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피보험자 본인·부부 한정특약에 가입한 고객에게 안전운전점수에 따른 보험료 할인을 최대 17%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그동안 티맵(T-MAP) 안전운전점수 95점 이상인 고객에게 보험료를 14% 할인해왔다. 앞으로는 피보험자 본인·부부 한정 운전자에게 3% 추가 할인을 적용하고 최대 17%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 안전운전점수 81~94점 구간에서는 기본 할인율이 3%에서 4%로 확대됐다. 피보험자 본인·부부 한정 운전자의 경우 5% 추가 할인을 통해 9%까지 혜택을 받는다. 할인 구간도 확대됐다. 안전운전점수 70~80점 구간이 신설돼 이 구간에 해당하는 고객에게도 2% 할인이 제공된다.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 차량에게는 보험료를 5% 할인해주는 특약도 출시됐다. 커넥티드카는 △운행시간 △급출발·급정거 △사고정보 등 주행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운전자에게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에는 8%를 더해 총 13%를 할인받는다. 다만 커넥티드카 특약과 티맵 안전운전특약은 중복 가입할 수 없다.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대표 조병익)가 대면 영업 3주년을 맞이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스인슈어런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다. 토스인슈어런스는 2022년 2월 설계사 2명으로 대면 영업을 시작해 2025년 2월 현재 설계사 수가 2,300명을 넘어섰다. 단 한 번의 인수합병(M&A) 없이 36개월 연속 설계사 수가 순증한 것은 이례적이다. 최초 설계사 500명을 보유하기까지 1년 남짓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이후 증가세가 점차 가팔라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3년간 토스인슈어런스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먼저 보험신계약 건수는 ▲2022년 24,515건 ▲2023년 89,006건 ▲2024년 158,798건으로 급격히 늘어나며 2025년 2월 현재 누적 신계약 30만 건을 초과했다. 대면 영업을 펼친 3년에 걸쳐 누적 보험신계약 금액은 200억 원 이상을 기록 중이며, 생명보험사 20개사 및 손해보험사 13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양호한 보험 모집실적의 영향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설립 이래 최초의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토스인슈어런스의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3개년 평균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7일 DB금융센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북센터의 창업기획자 역량과 창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오픈이노베이션 배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미 2024년 지역 스타트업과의 기술검증(PoC)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DB손해보험은 자사의 실제 업무 환경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적용하고 검증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했다. 특히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술교류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여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유망한 스타트업들과의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지난해 11월 선심사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신계약건수가 증가하고, 자동심사율이 개선되는 등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흥국생명이 선심사 시스템 도입 후 3개월간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신계약건수는 직전 3개월 대비 19% 증가했다. 또 자동심사율도 53%에서 84%로 개선됐다. 자동심사율의 개선은 고객 입장에서 보험 가입이 편리하고 신속해졌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선심사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고객에게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회신하는 데 2.7일이 걸렸으나 도입 이후에는 당일 회신이 가능해졌다. 특히 시스템에서 가입 승인 여부를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분에 불과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11월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모든 상품과 영업 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도입해, 보험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상품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선심사 시스템으로 보험 가입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영업 성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흥국생명의 설명이다. 흥국생명 손면정 상품업무실 실장은 "보험 가입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고객 만족도는 물론 영업 경쟁력과 내부 업무
삼성화재는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 (이하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수형 보험은 사전에 정한 지수(Index)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의 상품으로, 보험금 청구가 간편하고 지급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실손형 항공기 지연 보장은 항공 지연 증명서 및 지연으로 인한 대기시간 중 발생한 비용 영수증 등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삼성화재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은 국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 또는 2시간이상 출발 지연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하여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시)까지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한다. 해당 특약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연동하여 항공기 지연 또는결항 발생시 자동으로 고객에게 알림톡을 발송하고, 안내에 따라 탑승권 사진만 업로드 하면 청구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질병, 도난사고,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다이렉트로 가입 가능한 실손보험 홍보를 위해 신규 디지털 광고 ’실속있게 대비하라’ 시리즈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KB다이렉트 실손보험’으로 '실속있게 대비하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핵심 키워드인 '대비(對備)'를 강조하기 위해 동음이의어인 선왕의 후비 '대비(大妃)'마마가 등장한다. 영상에서는 대비마마 역할을 맡은 배종옥 배우가 단호하면서도 따스한 연기를 보여주고, 감초 역할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준혁 배우도 장군 역할로 함께 출연해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두 연기자 간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인다. 유튜브, 메타 등 SNS로 방영되는 총 세 편의 영상은 주요 타겟인 MZ세대 고객들이 평소 겪을 만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만들어져, 일상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든든하게 대비하기 위한 실손보험의 필요성을 알린다. 구체적으로는, 격한 운동 중 골절되는 경우, 장시간 의자에 앉아 치질에 걸리는 경우, 장시간 운전으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등으로 과거시대에서 현재로 넘어온 대비마마와 장군이 실손보험의 필요성을 콕 짚어 알려주고 '실속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