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리, 콘텐츠가 될 수 있을까? DL은 전세계의 케미칼, 에너지, 건설현장 등에서 수집한 수많은 소리들을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표현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DL은 요르단 풍력발전소의 바람 소리, 화학공장의 냉동기가 가동되는 소리, 건설현장의 중장비들이 움직이는 묵직한 소리 등 전 세계에 있는 DL의 소리를 큐레이션했다. 이렇게 큐레이션한 소리에 다양한 리듬과 멜로디를 입혀 전자 음악인 신스 사운드(Synth Sound)로 변환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터 그룹 이탈리아 ‘어반 띠어리(Urban Theory)’와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장르로 인정받고 있는 터팅(Tutting)을 활용하여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타 기업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의 어떤 소리도 의미를 담으면 음악이 될 수 있다.’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DL은 이 영상을 16일 DL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DL이 이러한 형태의 짧고 강력한 퍼포먼스 중심의 영상을 선보이는 것은 틱톡을 비롯한 릴스, 쇼츠 등 젊은 세대들에게 친숙한 SNS 비디오 숏폼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
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시그니처 사업단)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63-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공사비는 9,212억 원이다. 연면적 609,276㎡, 지하 3층~지상 38층, 아파트 18개 동, 총 3,052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시그니처 사업단은 단지의 18개 전체 동에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34,492㎡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12,928㎡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와 14,486㎡ 규모의 스트리트 몰 등 랜드마크적인 설계를 계획했다. 도마·변동4구역은 인근에 홈플러스·코스트코 및 충남대병원이 위치하고, 변동초·중, 도마초·중, 버드내중, 서대전여고, 대전제일고에 인접하고 있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신탄진~계룡)와 지하철 2호선(순환트램) 도마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생활·교육 삼박자를 갖춘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그니처 사업단 관계자는 “14개구역 2만 8천여세대로 구성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도마·변동4구역을 가장 독보적인 단지로 만들
DL이앤씨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을 모색하기 위해서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서 건설산업의 ESG 경영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고 신사업 확장까지 나설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아이디어에 사업성을 더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 스마트 안전 기술 개발에 시너지를 이뤄내 생산성과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및 연구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건설현장 니즈(Needs) 해결, 건설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제안, 친환경 탈탄소 사업, 신사업 모델 제안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참여 회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7월 3일까지 DL이앤씨 오픈 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7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게 추가 기술 개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우수 업체에는 DL이앤씨가 진행하는 해외 건설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를 고려하는 등 해외 시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은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의 1호 공모 건물인 ‘안국 다운타우너’의 공모 청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청약은 6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1주당 공모가는 5,000원이며, 청약의 배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청약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1호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의 공모 총액은 53억 원이다. ‘소유’는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파는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다. 누구나 소액으로도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조각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으며, 국내 조각 투자 서비스로서는 최초로 전자 증권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초기 핀테크 서비스로는 이례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에 공모 청약하는 1호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는 안국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수제버거 매장이다. 특색 있는 메뉴와 한옥을 리모델링한 개성 있는 인테리어가 SNS를 통해 알려지며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2019년 오픈
DL건설은 총 70여명 규모의 정규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기졸업자 혹은 2022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제출 마감일 기준 학점 3.0 이상(4.5 만점 기준) 이상으로 오는 8월 1일 입사 가능한 대상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제출 마감일은 오는 12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건축 △설비 △전기 △안전 등이며 최종 합격자는 전국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채용 우대사항은 △전역(예정) 장교 △직무 관련 자격증·수상 경력·인턴 경험 보유자 △국가등록 장애인 및 국가보훈 대상자 등이다. △서류 전형 △AI(인공지능) 종합 역량 검사 △면접 전형 △채용 검진 등의 순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경력사원 공개 채용의 경우 △건축시공 △건축공무 △설비시공 △전기시공 △토목시공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진행된다. 각 모집 분야별 기준 이상 자격을 보유한 대상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접수 마감일은 오는 9일이다. DL건설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성 검사 △면접 전형 △채용 검진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는 계획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최신 인테리어 트랜드를 반영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인 ‘살롱 드 캐슬(Salon de CASTLE:프랑스어와 영어를 합성한 캐슬의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뜻)’을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이번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을 런칭하는 것에 앞서 90년대 이후 국내 아파트의 커뮤니티 양상을 분석했다. 1세대 커뮤니티를 90년대 법적 기준 충족을 위한 기본적인 부대복리시설로, 2세대 커뮤니티를 2000년대 초반 웰빙 열풍에 맞물린 운동시설 확충 시기로, 3세대 커뮤니티를 최근까지의 다양한 문화공유시설 확충 시기로 정의했다. 이와 동시에 앞으로의 4세대 커뮤니티는 단순한 시설 규모 확장이라는 하드웨어적인 발전을 넘어서 거주자의 이야기를 담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확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번 ‘살롱 드 캐슬’을 제안했다. '살롱 드 캐슬’은 기존 롯데캐슬의 ‘클래식 진화’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최근 트렌드인 MZ세대들의 다양한 취향 모임인 ‘취향살롱’ 문화를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커뮤니티 스타일이다. 18세기 유럽의 지적 문화 교류의 장이었던 ‘살롱문화’에
건설업계가 공개채용을 통한 인재확보에 적극 나섰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롯데건설, 계룡건설, 중흥건설, 한양건설, 일신건영 등이 상반기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 롯데건설이 신입·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신입사원 일반전형의 경우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플랜트화공, 플랜트전기, 플랜트건축, 플랜트토목, 건축시공, 주택영업, 조경설계,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보건, 재무/회계, 컴플라이언스, 외주구매 총 17개 직무이며 채용연계형 인턴 전형의 경우 BIM연구개발, 건축연구개발, 환경연구개발 총 3개 직무다. 6월 8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오는 8월 입사가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또는 취득 예정자다. 재학생일 경우 오는 9월30일까지 졸업이 가능한 자에 한한다. 직무별 필수·우대사항은 채용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계룡건설이 2022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환경, 재무/회계, 해외사업, 개발사업, 홍보/마케팅, 경영지원, 전산 등이며 6월 7일까지 계룡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층간소음에 대한 직접 체험과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 연구에서 실증까지 가능한 층간소음 복합 연구시설인 ‘래미안 고요안(安)랩(LAB)’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래미안 고요안랩(이하 고요안랩)은 총면적 2380㎡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구시설 외에도 층간소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역할도 수행한다. 실제 체험존에서는 위층에서 일상적인 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을 아래층에서 직접 들으면서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층간소음을 등급별로 체험하고 적용 기술에 따라 소음의 정도가 달라지는 차이를 실제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 연구와 실증이 이뤄지는 10세대의 실증 세대에서는 일반적인 △벽식 구조를 비롯해 △기둥식 구조 △혼합식 구조 △라멘 구조 등 4개 주택 구조를 적용해 구조별로 소음이 전파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사용되는 바닥슬래브 두께 210mm를 비롯해 250mm, 300mm 등을 적용해 슬래브 두께에 따른 바닥충격음의 차이를 체험하고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투자펀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단순 시공을 넘어서 사업 발굴과 기획부터 금융조달, 건설, 운영 관리까지 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종합 디벨로퍼로 거듭나고자 역량을 강화해왔다. 실제로 디벨로퍼로서 대형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은 지난해 5월 착공에 돌입해 24년 9월 준공 예정이고,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또한, 이천 덕평 물류센터 Value Add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은 롯데건설이 종합 디벨로퍼로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케이클라비스 구재상 회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케이클라비스의 자회사로 대체투자, 전문투자형사모펀드 등 자산운용뿐만 아니라 신규 투자처 발굴 등 부동산 개발사업 전 단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협력을 통해 ‘부동산스페셜 블라인드펀드’ 와 ‘물류센터 블라인드펀드’ 등 부동산 개발 전문 투자펀드를 조성해
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팔란티어와 손잡고 빅데이터 기반 경영 플랫폼인 디레이크(DLake)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이터 기술 산업이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DL이앤씨도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여 2022년 하반기까지 전사 데이터경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팔란티어는 뛰어난 빅데이터 프로세싱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 회사다. 2022년 3월 말 기준으로 미국 육군을 포함한 정부기관과 에어버스, 페라리 등의 민간 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 277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L이앤씨는 DLake를 개발해 빅데이터 속 숨은 의미까지 도출하여 해석된 결과를 업무에 적용하고 데이터로 소통하는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DLake 시스템은 DL이앤씨가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67개 업무 시스템 데이터를 단일 클라우드로 모아 통합해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 상품, 설계, BIM, 시공, 품질, 안전 등 업무 전 영역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우선,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건설정보모델링(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