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랜드마크사업단)이 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선사현대아파트는 서울시 강동구 상암로 11 일원 약 6만8,99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8층의 공동주택 16개동 2,938세대의 대단지로 국내 리모델링 사상 최대규모다.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하 5층~지상 29층의 공동주택 16개동 3,328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사비는 총 1조 900억원 수준으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부족했던 주차시설과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이 충족되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랜드마크사업단은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단지명을 ‘리버티지 강동’으로 제안했다. River와 Heritage, Prestige 등의 단어들을 합성해 한강변의 풍광과 현대적 건축 유산의 품격을 더해 고품격 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은 각사의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랜드마크 고급 주거 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리모델링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신 트렌드의 효율적인 평면을 구성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더 넓어진 평면에
DL그룹의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DL그룹의 계열사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서울 여의도에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플로깅 캠페인은 그룹 계열사 전반에서 진행 중이다. DL이앤씨도 지난해부터 환경의 날이 있는 6월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DL케미칼은 지난 2월부터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에코 플로깅 챌린지’를 시작해 매달 진행하고 있다. DL케미칼은 임직원들의 참여 횟수 마다 1만원씩 적립하여 기부금을 조성해 각 사업장이 속한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DL이앤씨는 최근 종로구청과 연계해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실천하는 ‘온실가스 1,1,1 실천운동’ 에 임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또, 본사 및 전국 현장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하여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1산, 1천, 1거리 가꾸기’ 활동을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업계 최초로 안전 통합관리지표를 개발했다. 일반적인 안전사고 예방대책은 과거 발생한 재해 사례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공사 수행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를 예측하거나 타 현장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롯데건설은 현장의 다양한 요소에 가중치를 부여해 현장별 위험도 비교가 가능한 표준화된 관리지표를 구축했다. 안전 통합관리지표 도입으로 재해 리스크가 높은 현장에 안전관리자를 추가 배치하고 안전시설물 및 보호장구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해당 현장에는 효율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수시로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전사적으로는 통합관리지표를 활용해 인력 채용 및 기술 개발 등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안전보건경영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전 현장에 공유함으로써 유사 현장의 재해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부터 안전 통합관리지표를 개발하여 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Green Oasis Pergola)와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Less Energy Switch System) 2개 작품이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총 1만여 작품이 출품됐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는 가든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으며, 아파트 휴게시설인 파고라의 한쪽 벽면을 사계절 푸르게 유지되는 식물로 꾸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벽면녹화를 실내 설치가 아닌 외부 휴게 시설물에 접목했으며, 사계절 푸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술 △열선 △공기정화 시스템을 반영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은 조명 스위치, 온도조절기, 환기 및 공기청정기 등을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빌딩 테크놀로지 분야 본상을 받았다. 인테리어와 조화되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사용이 편리한 △UI 설
DL㈜의 그룹 CI(기업 로고)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Company Branding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DL의 CI는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되었다. DL㈜는 지난 여름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및 독일 ‘레드닷’ 수상에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잇달아 수상하며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과시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7개국, 총 1,973개 기업에서 11,000 여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DL은 지난해 CI를 새롭게 개편했다. 새로운 CI 디자인은 그룹의 비전과 철학을 담아냈다. 세상의 기본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로 도시와 도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온 DL의 업적과 정체성을 여러 가지 모양의 블록들로 표현했다. 사각형과 반원의 블록들이 조화를 이루며 ‘세상의 기본’을 만들고, 서로 연결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DL의 철학을 담고 있다. CI 색상은 DL이 오랜 기간 고수해온 푸른색으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끝없이 전진해 나가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무한한 창조성과 혁신을 상징한다. DL은 CI 디자인을 중심으로 고객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프롭테크기업인 ‘오아시스비즈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정확한 데이터가 부족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의 회사명처럼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특히, 인간행동학, 인구소비학, 인구통계학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 구축 AI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AI 상권분석 기반 매출추정 알고리즘’을 활용한 가상 창업 플랫폼과 기업을 대상으로 ‘상업시설 적정 분양가 산출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주택시장과는 달리 정보 비대칭성과 불확실성이 높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합리적 의사 판단을 할 수 있는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 공실, 미분양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체결됐다. 롯데건설은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제공하는 지역별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 빅데이터를 비롯해 AI 활용한 상업용 부
롯데건설(하석주 대표이사)은 ‘오케롯캐’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하고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 유튜브 실버 버튼은 구독자 10만명 이상을 달성한 채널을 대상으로 유튜브의 엄격한 채널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지난해 7월 7일 리뉴얼 오픈으로 첫 선을 보인 ‘오케롯캐’는 약 6개월 만에 10만명의 구독자를 달성해 업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기존의 타 건설사 공식 유튜브 채널들이 구독자 10만명 달성에 일반적으로 1년 이상 소요돼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기록이다. ‘오케롯캐’채널의 빠른 성장세 이면에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세밀하게 공을 들인 롯데건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평이다. 실제 ‘오케롯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고객과의 소통’을 목표로 출발한 채널로, 채널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걸쳐 고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채널 명인 ‘오케롯캐’부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투표로 선정했으며, MZ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영상은 물론 고객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쉽고 알차게 전달하는 정보성 콘텐츠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젊은 세대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댄스 크루 ‘홀
삼성물산이 건설워커 랭킹에서 54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물산은 6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발표한 '4월 건설워커 랭킹'에서 종합건설 부문 1위를 굳게 지켰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2017년 11월부터 54개월 동안 건설사 취업인기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다. 건설워커 랭킹은 '월간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차트'다. 건설워커는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회원투표결과 등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선호도와 관심도를 파악하고, 이를 기준으로 매월 '건설워커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종합건설 부문 톱30 (괄호안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54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건설(2위) △GS건설(3위) △DL이앤씨(8위) △포스코건설(4위) △대우건설(5위) △롯데건설(7위) △한화건설(11위) △SK에코플랜트(10위) △DL건설(12위) 순으로 종합건설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1위~30위는 △HDC현대산업개발(9위) △호반건설(13위) △태영건설(14위) △대방건설(15위) △코오롱글로벌(16위) △계룡건설산업(18위) △한신공영(20위)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5일 경상남도 진주에 위치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본부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ESG 경영 실천 및 중대재해 사고 예방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 관리법에 의거해 승강기 검사, 인증,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소음, 진동, 시방서 적합성 등 11개 항목을 점검하는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승강기 설치 착공 현장에 고위험 작업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공단의 전문 인력 지원으로 승강기 분야의 품질을 향상시켜 안전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는 롯데건설과 국내 최초로 ‘승강기 에너지 효율 등급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이러한 제도가 없어 에너지 효율이 낮은 승강기도 무리 없이 공급되어왔다. 그러나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되면 승강기의 에너지를 등급화해 고효율 제품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걸음 나아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롯데건설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탄소 배출 저감 제품인 ‘승강기 회생전력장치’를 확대 적용할
건설업계의 경력직 채용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3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등이 상반기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안전보건, 신성장 비즈니스, 스마트 건설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연구시설, 국내외 건축/토목/MEP, 주택(래미안), 발전/가스플랜트 등이며 4월 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모집직무, 수행업무,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산관리사업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외주관리(건축), 외주관리(전기), 외주관리(설비) 등이며 오는 10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대졸이상 유관 전공자 △관련 경력 3년 이상 △국내 외주(협력업체) 관리 업무 경력 우대 △국내외 건설현장 경험 및 유관경력 우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코오롱글로벌이 건설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플랜트, 환경, 경영지원(IT기획) 등이며 11일까지 코오롱그룹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