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지난 주말 기준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DL건설은 최근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지난 25일에 시공권을 확보한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36-2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8층, 공동주택 414세대 및 오피스텔 57실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DL건설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청주 남주동1구역(550세대·2020년) △청주 남주동2구역(558세대·2021년) 등에서 수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합쳐 DL건설은 약 4000억원, 1600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당 부지 일대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지정돼, 인접 부지 간의 통합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이다. DL건설은 향후 구역 내 추가 수주를 통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DL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AI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입주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 상태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엠에스텍(대표이사 이민수)과 연구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성능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지난달부터 실시간 수돗물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입주민 대표와 공유하고 있다. ㈜엠에스텍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이차전지 생산자동화 설비의 전장 및 제어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를 통해 (재)차세대융합기술원과 함께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엠에스텍은 이 시스템 관련해 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기술표준원을 통해 신기술인증(NET)을 받기도 했다. 이 기술은 6가지 수질 항목(잔류염소, 탁도, 전기전도도, TDS(총 용존 고형물), 수소이온 농도, 수온)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수돗물 수질 측정기’, 수질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웹서버’,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분석데이터 시각화 플랫폼’과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
롯데건설이 오늘(26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61-1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세대 대규모 단지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이 조성되는 청당동 일대는 개발이 완료된 청수행정타운과 청당지구 중심으로 용곡지구, 청룡지구 등 대형 도시개발사업 추진하고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풍부한 일자리를 품은 2만여 가구 규모의 천안 동남권 신흥주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직주근접성 또한 우수하다. 현재 청수행정타운 내에는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의 행정기관이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다. 더불어, 논산천안고속도로 남천안IC의 진입이 쉬워 인근 주요 도시는 물론 수도권 지역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으며,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통한 천안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경부선∙지하철1호선이 지나는 천안역과 KTX·SRT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의 이용이 수월하며,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예정)까지 개통될 경우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은 편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 회사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발주한 총 발전 용량 87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약 8000억원의 공사 금액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타르 태양광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쪽으로 약 40km에 위치한 메사이드(Mesaieed)와 도하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라스라판(Ras Laffan) 지역이다. 이 프로젝트는 2곳에 각 417MW급과 458MW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부지 두 곳을 합한 면적만 10㎢로 축구장 1400개 크기이며, 설치되는 태양광 패널만 160만 개에 달할 정도로 초대형으로, 9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카타르에너지가 소유한 산업단지 내 에너지 관련 시설과 국가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특히 카타르에서 현재 2조4000억원 규모의 LNG터미널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조5000원 규모의 UHP 담수 복합발전 등 다수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폭넓
롯데건설이 지난 23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소재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고령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이부용 주택사업본부장, 이화여자대학교 유경하 의료원장, 이대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 등 롯데건설과 이화의료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VL 르웨스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 상담,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의료 서비스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블록에 공급되는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 ~ 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1~145㎡, 810세대 규모로 만 60세 이상을 위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다. ‘VL르웨스트’는 롯데건설만의 시니어 특화 설계와 롯데호텔의 VL 특화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 인접 대학병원인 이대서울병원과 실질적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다”라며, “이
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건설사의 경력직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현대건설, GS건설, 계룡건설,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 등이 경력직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 현대건설이 토목사업본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철도계획 및 차량기지설계, 철도시스템설계 등이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직무경력 7년 이상 △국내외 철도사업 입찰 및 현장설계 유경험자 △토목/궤도 및 철도시스템간 인터페이스 관리 유경험자 △해외철도 프로젝트 유경험자 △철도관련 기술사 우대 △영어 활용능력 우수자 우대 등이다. ◆ GS건설이 하반기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건축시공, 현장공무, 설비시공, 조경시공 등이며 3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직무별(5년~7년 이상) 경력 충족자 △관련학과 전공자(학사 이상) △관련업무 유경험자 및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 ◆ 계룡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설비, 전기, 설계관리, 주택/개발사업 등이며 2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디아이와 함께 ‘디벨로퍼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주택, 오피스,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디벨로퍼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누적운용 자산이 32조원에 달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부동산 자산운용회사다. 부동산 펀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츠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스턴디아이는 부동산 개발전문회사로 개발사업 시행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및 자산시장의 경기침체 및 금리인상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디벨로퍼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되었다. 각 회사의 강점을 활용해 리스크를 낮추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개발사업의 자문 및 시공 업무를 담당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공동 개발법인 설립 및 자산운용 업무를, 마스턴디아이는 개발사업의 시행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자산운용사가 조성한 펀드나 신규 설립한 법인에 건설사가 일부 간접 투자를 하거나, 시공만 담당하는 것이 일반
채용 비수기인 8월에도 주요 건설사 채용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한화건설, 쌍용건설 등이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연구시설 시공(건축, 기계(설비, 배관), 전기)이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건축, 기계, 전기 관련 전공자 △경력 4년 이상 △기술사/기사/안전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영지원사업부 경력직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ICT구축(건축/자산관리)이며 21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 직무 경험 4년 이상 △동종사 유경험자 우대 △컴퓨터 공학 또는 유사 전공 △개발 경험 우대 △프로젝트 PM경력 우대 등이다. ◆ 한화건설이 하반기 채용연계형 대졸신입(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분은 토목, 건축, 플랜트, 개발, 풍력, 인프라, 기획, 인사, 재무, 안전 등이며 21일까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학위 이상 소지자(202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 대상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DL이앤씨는 본사 사무실에서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임직원에게 개인 컵(텀블러)을 지급했다. 개인 컵 사용 과정에서 세척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사무실 각 층에 세척 설비도 설치했다. 또 사내 카페에서는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구입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상시화했다. 여기에 개인 컵 사용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직원의 자발적인 재활용 컵 사용을 유도했다. 우리나라에서 연간 사용되는 종이컵은 230억개에 달하지만 재활용률은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사에서만 연간 약 62만개의 종이컵을 줄이기로했다. 이를 통해 매년 4.25t에 달하는 탄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는 그동안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해 다양한 탄소 감축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매년 ‘환경의 날’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종로구청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과 쓰지 않는 전기 플러그를 뽑는 등의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도
롯데건설이 2022년 하반기 부문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주택, 플랜트, 토목, 해외, 안전, 연구원으로 나뉜다. 분야별 모집직무는 △주택=재개발/재건축, 개발사업, 주택시공, 주택설계(상품/인테리어) △플랜트=플랜트설계, 플랜트시공, 사업관리/스케쥴/QA.QC △토목=토목설계, 개발사업, 토목시공(해외) △해외=개발사업(주택/복합) △안전=현장안전/보건관리 △연구원=연구개발(OSC/DT), 품질관리 등이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충족자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연구개발은 석사 학위 이상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희망자는 10일까지 롯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 내용 및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1959년 평화건업사로 출발한 롯데건설은 경부고속도로, 삽교천 방조제 공사, 요르단 알카트라나 발전소,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월드타워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