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5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및 18개 치킨 프랜차이즈와 ‘서울배달플러스 가격제’ 도입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에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를 통해 소비자 혜택은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새롭게 도입하는 ‘서울배달+ 가격제’는 신한은행 땡겨요와 서울시 및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할인 비용을 분담해 소비자 가격을 최대 30% 낮추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첫 적용 대상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치킨’ 업종이 선정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땡겨요는 서울배달+ 단독 운영사로서 ▲프랜차이즈 B2B 가맹 지원 ▲가맹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할인 쿠폰 발행을 진행하는 동시에 서울시 선정 시범자치구를 중심으로 공공배달서비스의 성공사례를 도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6억원을 보증재원으로 출연하고 올 6월부터 ‘서울배달 플러스’ 입점 자영업자에게 2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사업자 대출을 서울시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의 운영사로서 유관 기관들과 원활한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지난해에 이어 제주도로 워케이션을 떠나는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담아 제주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행사를 진행한다. 5월 23일까지 KB Pay에서 이벤트 응모 후 KB국민카드(기업, BC, 선불카드 제외)로 제주도 외식, 숙박업종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현장 결제 시 2천원 캐시백을 행사 기간 중 최대 5회(1만원)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를 인증하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 1만원도 제공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전 협약 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제주, 서귀포)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소 1주일부터 최대 2개월까지 이용 신청 가능하며 아일랜드 워크랩 신청은 ‘제주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공형 워케이션센터 3일 이상 이용 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5만원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민간형 워케이션 시설을 이용하는 워케이션 참가자를 위해 시설 이용료, 항공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세부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제주워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대표지수 TR형 ETF 3종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TR(토탈리턴)형 해외 ETF인 ‘TIGER 미국S&P500TR(H) ETF(448290)’, ‘TIGER 미국나스닥100TR(H) ETF(448300)’,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435420)’은 종목명에서 ‘TR’ 표기를 삭제한다. 각각 ‘TIGER 미국S&P500(H) ETF’, ‘TIGER 미국나스닥100(H) ETF’, ‘TIGER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Fn ETF’로 변경된다. 이는 지난 1월 기획재정부가 해외 TR형 ETF의 이자·배당 소득을 매년 1회 이상 결산·분배하도록 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TIGER 미국S&P500(H) ETF’, ‘TIGER 미국나스닥100(H) ETF’ 2종은 분배를 시작한다. 기존에는 배당금을 재투자했지만 앞으로는 분기마다 발생한 이자·배당 소득을 현금으로 분배하는 구조로 전환된다. 5월 7일(2영업일) 첫 분배금 지급을 시작으로, 향후 분기마다 1, 4, 7, 10월 말일 기준으로 분배할 예정이다. 이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코코스퀘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펫보험 활성화와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반려동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코코스퀘어와 펫보험 상품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이용무 디지털사업부문장과 코코스퀘어 하성동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 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반려 가족 중심의 보험 및 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이렉트 펫보험 상품을 코코스퀘어에 제공하고, 코코스퀘어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반려인의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원 기간 동안 반려동물 위탁비용 보장을 부가 혜택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보험상품이 반려인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결합되는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 사례로, 플랫폼 기반 보험 유통 및 서비스 방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향후 ▲디지털
카카오페이가 2025년 ‘오래오래 함께가게’ 입점 브랜드 50개를 선정했다. 카카오페이는 24일 자사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에 참여할 소상공인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시작한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소상공인 사업활성화를 위한 판로∙역량강화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으로 작년까지 204개 브랜드와 16만명 이상 소비자를 연결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 입점 신청은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품과 ESG 가치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5:1 경쟁률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50개 브랜드에게 ‘오래오래 함께가게’ 공식 선정 인증패가 담긴 웰컴키트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 교육을 제공했다. 허준 브랜드 디렉터의 ‘단골을 만드는 브랜딩’, 김태욱 세무사의 ‘소상공인이 알아야 될 세무상식’ 특강에 이어 하우그로우 대표 엠마쌤(옥유정)이 ‘스몰 브랜드가 살아나는 방법’을 주제로 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노하우를 전했다. 공통 교육을 수료한 브랜드 중 심화 마케팅 교육을 희망하는 15개사에게는 6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과 인권보호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부분 시설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0년이상 경과 ▲해당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지원은 ▲개소 3년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은 지원 할 수 있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모두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총 15곳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지난 22일,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길안면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 40여 명은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과나무 적화(꽃 따기), 폐기물 정리 등 영농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과나무 적화와 폐기물 정리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농가의 인력난이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이번 농협손해보험의 복구 활동은 큰 도움이 됐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피해 농민 김 모씨(66세)는 “영농을 앞두고 갑작스런 산불 피해로 막막했는데, 농협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두 팔 걷고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협손해보험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임직원 일동은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 임직원 일동 명의로 전달됐다. 해당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액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상은 영남권 산불 피해 발생 직후 종가 김치, 청정원 멸치컵쌀국수와 순쌀컵누룽지를 포함한 간식류 등 1만여 개 2,600인분의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향후 필요한 곳에 물품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종사자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