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에서 자금세탁방지(AML) 보고책임자를 맡고 있는 설기환 상무가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이하 BWB) 2022’에서 ‘블록체인 금융’ 세션의 연사로 참여한다. BWB 2022는 부산시가 블록체인 업계 정보 교류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최하는 행사로,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3일 간 열린다. 국내외 유수 블록체인 기업의 참여와 업계 관계자들의 연설이 마련돼 있다. 설 상무는 오는 28일 퓨쳐 스테이지(Future Stage)에서 ‘블록체인&금융’ (Blockchain & finance)을 주제로 금융 혁신으로 등장한 블록체인의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제도적 정비와 제언 등을 전할 예정이다. 기존 제도권 금융 지식과 블록체인 산업의 특수성을 모두 이해하고 있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강연 세션의 연사로 선정됐다. 양성화 과정을 밟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와 향후 전망 등을 제시한다.
BC카드는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이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최원석 사장은 ▲결제산업 혁신을 통한 ESG 실현 ▲한국 중심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구축 ▲소상공인 상생을 통한 금융서비스 지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정부의 ‘종이 없는 사회 실현’ 정책에 맞추어 카드업권의 ‘페이퍼리스(paperless)’ 추진을 선도했다. 현재 신용카드 거래조건이 포함된 각종 안내장은 서면 제공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이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발생 문제도 있었다. 이에 최 사장의 건의로 신규 고객과 가맹점주에 제공되는 각종 종이 인쇄물을 전자문서로 교부 가능케 함으로서 A4용지 기준 연 4억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간(N2N) 결제 네트워크 확대 구축 노력도 인정받았다. 최 사장 부임 이후 BC카드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QRIS)’을 단독 수주 했고 베트남 국영결제사업자 ‘NAPAS’ 협력 강화 및 판매시점관리(POS)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와이어카드 베트남’ 인수 등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K-핀테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10월 20일 하노이 국가혁신센터에서 진행된 VBU Talk에 최수혁 심버스 대표(회장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초청받아 기조연설 및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VBU Talk는 블록체인 토크쇼로, 블록체인 산업의 유용한 정보와 미디어를 제공하고, 베트남 시장과 청중에게 시사 문제에 대해 교육하는 포럼이다. 2018년 블록체인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 스타트업으로 세계에 도전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인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현재 200여개 기업을 거느린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 승인 블록체인 사업자 단체다. 또한 심버스는 자기주권형 분산ID를 기반으로 1초 대의 블록 확정 속도를 가진 멀티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심버스 플랫폼 기반의 독립적인 플랫폼들이 상호 연동하는 프랙탈 네트워크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사업 분야로 블록체인 서비스의 확장성과 편의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최수혁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미성숙한 메커니즘과 법규로 인한 난항을 이야기하며 “정부 기관들이 구체적인 가상자산 인프라 구조를 확립해 제시할 의무가 있다”고 발언했다. 최수혁 대표는 스타트업들이 잘 고안해 놓은 아이디어 상품 또는 서비스를 높은 기업가치로 대기업들이 사들이는 형태
강석균 안랩 대표이사가 판교 안랩 사옥에서 제7차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이하 CAMP)’ 연례총회 및 지역포럼 행사에 참가한 회원국 주요 공직자를 초청해 ‘국내 정보보안 대표 기업 방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20개 CAMP 회원국 사이버보안 유관 기관의 주요 관계자 29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강석균 대표는 환영사를 전하면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심각해지는 사이버 보안 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강 대표는 환영사에서 “전세계적으로 맞이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사이버 위협이 불확실성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안랩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정보보안 기업으로서 불확실한 시대 속 글로벌 사이버 보안 동반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사이버 보안 정책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각국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최신보안 위협사례와 트렌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랩의 통합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웰컴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 웰릭스렌탈, 웰릭스캐피탈, 웰컴페이먼츠 등)이 그룹 창립 20주년 축하 행사를 열었다. 웰컴금융그룹 손종주 회장은 웰컴금융그룹의 20주년을 축하하며 더 큰 꿈을 꾸는 웰컴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지난 20주년을 회고하며 “그룹의 DNA인 ▲도전 ▲창의 ▲신뢰 ▲고객중심은 웰컴금융그룹이 거친 경쟁시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저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DNA를 바탕으로 도전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야 하며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성실히 이행해야 고객과 시장에서 신뢰를 얻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결국 우리의 모든 노력은 고객에게 경험과 감동을 전달하고 선택 받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손 회장은 웰컴금융그룹의 위기관리 및 지속 성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위기는 항상 찾아왔으며 우리는 슬기롭고 현명하게 극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니 차분하게 함께 이겨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의 선도적 성장을 이어가자”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회장은 “꿈을 향한 처음 마음을 유지하고,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한계에 도전해 나가자”며 마무리 했다. 한편, 웰컴금융그룹은 이달 31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고객이 열광하고, 가슴 뛰게 하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조주완 사장은 최근 구성원들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하여>라는 주제로 ‘CEO F.U.N Talk’을 열고, LG전자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약 7천 명의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4번째다. 조 사장은 “LG전자가 세대와 시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기 위해서는 고유의 가치와 매력을 갖춘 브랜드가 정립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미래를 위해 꼭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할 가장 중요한 자산 두 가지는 ‘사람’과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객의 요구사항이 날로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고객이 열광하고, 고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강력한 브랜드 빌딩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혁신적인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 환경에 기여’하는 Life's Good 컴퍼니로서의 브랜드 지향점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LG전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UNEP FI(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및 WWF(세계보전기금) 등 ESG 국제기구들로부터 초청을 받아, 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유럽을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손태승 회장은 독일에서 이브라힘 티아우(Ibrahim Thiaw) UN 사무차장 겸 UNCCD 사무총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토지 및 산림 관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티아우 사무총장은 “토지는 우리의 귀중한 자연 자산으로 토지의 황폐화는 인류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의 생존이 달린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우리금융그룹이 민간기업임에도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한 협력과 지지를 보내주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손 회장은 스위스 제네바 소재 UNEP FI 본부에서 에릭 어셔(Eric Usher) 대표를 만나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NZBA(넷제로은행연합)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NZBA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은행간 리더십
피어테크 이유리 부대표는 이화여대 경영대 초청으로 “디지털 금융 산업과 보안”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이대 경영대 ‘컴퓨터 보안과 윈도우 포렌식’ 강의에서 진행되어, 특강에는 ▲컴퓨터공학 ▲사이버보안 ▲인문대 ▲사범대 ▲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들이 참여해 디지털 금융 산업의 보안체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유리 부대표는 특금법에 따른 금융위워회 금융정보분석원 신고수리 사업자인 ‘가상자산사업자'의 필수요건인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ISMS인증이란 ‘정보통신망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를 포함한 종합적 관리체계’에 대해 심사 및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 부대표는 디지털 자산 사업자에게 ISMS인증이 필수인 이유와 절차, 주요 쟁점 및 ‘지닥(GDAC)’을 운영하면서 접한 다양한 보안체계 관련 중요 사례 위주로 디지털 금융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했다. 지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 보안을 자랑한다. ISMS 인증심사원 출신 CISO를 선임하고, 국내 최초로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및 커스터디 분야의 ISMS 인증을 획득했다. 그 결과 201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외부 해킹 및 내
권준학 은행장은 4분기를 앞두고 일선 영업점을 방문하여 시재금 및 중요용지 검사를 직접 실시하고, 금융사고 예방 교육 등 내부통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으로 농협은행은 금융권 내부통제 관련 이슈, 시장변동성 확대 등 여러 리스크 요인들을 최소화해 올해 사업목표 달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부통제 프로세스 점검 및 강화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초부터 금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시재금 테마 감사 및 현장점검 활동을 확대 실시하였고, 본부부서 내부통제 세부 점검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쿠팡이 정부의 디지털 전략 발표에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조명받았다. 쿠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디지털 도약 전략 발표식'에서 자사의 디지털 역량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과기부는 이날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 등 디지털 정책 청사진을 발표했으며 여러 민간 기업 가운데 쿠팡을 발표자로 선정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이날 발표식에서 "쿠팡은 지난 12년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을 변화시켜 왔다"며 "쿠팡의 로켓배송은 인공지능과 자동화 로봇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물류 인프라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쿠팡은 지난해에만 기술 및 물류 인프라 확보에 7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전국 30개 이상 지역에서 100개 이상 물류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그는 디지털 기술 투자가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물경제 성장으로 이어졌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디지털이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며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난 2년간 쿠팡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