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향후 3년간 23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은 물론, 그룹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직접 지원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금융지원은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4개 그룹사가 우선적으로 참여한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직접 챙겨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과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서 중산층이 두터워져야 국가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정부 정책에도 적극 협력해 그룹 차원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첫 번째로, ‘취약계층 부담 완화’ 부문에 약 1.7조원을 투입해 ‘저신용 성실상환자 대상 대출원금 감면’ 제도를 비롯한 취약차주 대상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을 지원한다. 두 번째로, ‘청년/소상공인 자금 지원’ 부문에서는 17.2조원 규모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12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혁신성장과 금융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부 출범 100일, 경제정책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 심포지엄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윤행장은 혁신성장과 금융정책 세션에서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윤종원 행장은 국가 경제의 중추로서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혁신 중소기업 육성의 필요성에 주목하면서 “높은 신용위험, 취약한 담보력 등 불리한 여건에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이 긴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책금융의 역할에 관한 이론적 논거들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IBK기업은행의 역할로 위기 시 금융안전판 제공, 금융접근성 제고, 대출변동성 완화, 혁신성장과 지속가능성 지원 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실증 근거로 위기기간 중 대출 점유비중 확대, 시중은행과 달리 대출이 경기대응적이라는 실증분석 결과, 중·저신용 기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윤종원 행장은 “전통적인 대출 중심의 자금지원을 넘어 모험자본 공급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이 캄보디아 정부에서 교육공헌 훈장을 수훈했다. 캄보디아 정부가 석창규 회장에게 수여한 교육공헌 훈장은 캄보디아 IT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활동 공로에 감사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 훈장 수여는 캄보디아 교육부 장관이 진행했다. 훈장 수여식은 올해 7월 말 열린 코리아 소프트웨어 인적 자원개발센터(KS-HRD센터, 이하 HRD센터) 설립 10주년 행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HRD센터 10기 수료생 60명과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웹케시그룹 관계자, 캄보디아 정부, 현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HRD센터는 웹케시그룹이 2013년 설립한 캄보디아 소프트웨어(SW) 전문가 양성 기관이다. 글로벌 SW 인재 양성과 캄보디아 SW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됐다. 매년 캄보디아 주요 10개 명문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을 선발하는 HRD센터는 상위 3% 안팎의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시행한다. 기초 과정에서는 자바(JAVA), 데이터베이스(DB) 등을 배우고, 심화 과정에서는 HTML, 자바스크립트 등을 학습한다. 졸업 전에는 모바일 앱과 IT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9개월간 진행되는 교육 과정을 모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신의 하반기 영업목표와 다짐을 스스로에게 적어 보내는 ‘나에게 쓰는 편지 – 감성 터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평소 임직원들의 자율 영업문화와 자발적 동기부여를 강조해 온 이원덕 우리은행장의 뜻이 담겨 있다. ‘나에게 쓰는 편지’는‘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의 내가, 12월의 나에게 쓰는 편지’라는 주제로, 전 임직원이 본인의 영업 다짐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행내 시스템을 통해 편지에 작성해 전송하면 연말 본인에게 회신되는 방식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스스로 목표를 세워 실천하고, 달성한 목표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자율 영업문화 선순환 체계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덕 은행장은 솔선수범형 리더십으로 이번 이벤트에 가장 먼저 참여하며 하반기 성공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이 행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목표를 세우고 작은 성공(Small Success)을 성취하여, 우리은행의 성공적인 도약(Great Move)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인도네시아 자산운용협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인도네시아 프리하트모 하리 물얀토 자산운용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6명이 인도네시아 자산운용협회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베트남 등과 함께 한국 금융투자회사가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국가다. 현재 증권회사 6사, 자산운용사 3사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법인과 사무소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인도네시아 대표단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상과 금융투자회사의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투자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 있는 우리나라 금융투자회사가 우호적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길 당부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프리하트모 하리 물얀토 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한국 금융투자업계의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향후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자본시장간 협력은 물론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상장사 ㈜이아이디의 NFT 사업 총괄 책임자인 강덕호 본부장은 7월 2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727 메타-NFT 서울 2022 컨퍼런스'에서 초청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초대권을 받은 일부 기업들만 참석할 수 있는 비공개 컨퍼런스로 메타버스 플랫폼의 기술 활용 사례와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초대된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설명회가 있었다. 행사에 초청된 ㈜이아이디 강덕호 본부장은 ‘한국 최고의 외계인 IP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이아이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와 함께 ㈜이아이디 부스에서는 야심 차게 추진하는 SCAR(Secret Council of Alien Rulers) 프로젝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강덕호 본부장은 “㈜이아이디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SCAR 프로젝트는 이아이디의 NFT 사업 총괄 책임자인 강덕호 본부장을 중심으로 전 삼성블록체인 글로벌 사업부 리드 David Ham, 그리고 국내 UFO 최고 전문가 맹성렬 우석대학교 교수 등 우수한 역량을 지닌 인재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또 강덕호 본부장은 “NFT는 앞으로 MZ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미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 화상 면담을 갖고 향후 대미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태원 회장이 이날 220억달러 규모의 대미 신규 투자를 포함해 300억달러에 가까운 투자 계획을 밝힘에 따라 향후 한미 양측의 경제협력이 한층 가속될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SK의 대미 투자가 미 핵심 산업 인프라와 공급망 강화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최 회장은 이날 “한미 양국은 21세기 세계 경제를 주도할 기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이 같은 협력은 핵심 기술과 관련한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는 투자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미 행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으로 함께 번영할 수 있다는 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SK그룹이 22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단행할 경우 미국 내 일자리는 2025년까지 4000개에서 2만 개까지 늘어날 것”이라면서 SK그룹의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오는 8월 진행되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orea Blockchain Week2022, 이하 KBW2022)'에 타이틀 스폰서와 키노트 스피커로 나서 위믹스 생태계확장 계획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블록체인 커뮤니티빌더 팩트블록은 내달 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KBW2022:IMPACT'에서 장 대표가 직접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가상자산의 궁극적 유틸리티 : 게임과 메타버스(The Ultimate Utilities ofCryptocurrency: Game and the Metaverse)’를 아젠다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KBW2022:IMPACT'는 8월 7~14일 진행되는 블록체인 이벤트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2'의 메인 컨퍼런스다. P&E(Play and Earn) 패러다임의 선두주자로떠오르고 있는 위메이드는 인기 게임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기반으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3.0을 글로벌 1등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위믹스 블록체인으로 모든 게임 속의 재화와 외부 경제를하나로 묶은 거대한
우리은행이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우리은행은 전 임직원이 도전과 혁신을 통해 리딩뱅크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WE CHALLENGE! WE CHANGE!’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회의는, 1부 ‘상반기 KPI 우수 영업점 시상식’을 시작으로 2부 ‘혁신과 도전 다짐의 장’을 통해 조직문화 컨설팅 진단을 공유하고 CEO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은행이 되기 위해 올바른 윤리의식과 이를 정립할 수 있는 강한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전체 본부부서의 모든 업무를 단위별로 세분화해 다층적인 점검을 실시했고 준법감시실 확대·재편을 통해 본점 및 영업점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또한, 윤리의식 결여 직원에 대한 즉각적 후선 배치 등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어 이 행장은 조직문화 컨설팅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완전민영화 이후 새로운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인사제도의 혁신, 고객 중심의 성과관리, 일하는 문화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방향 소통과 리더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자율, 열정, 자존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
8퍼센트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에잇퍼센트 이효진 대표가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 장관과의 19일 오찬에서 대한민국 핀테크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 대표는 옐런 장관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성에 대한 존중,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생각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핀테크 서비스의 발전과 창업 생태계 ▲국내 1호 중금리 대출 전문 서비스 8퍼센트의 창업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새로운 혁신을 이뤄갈 수 있도록 미국 재무부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효진 대표는 “국내 핀테크 기업들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정비가 지속되고 시장 참여자가 증가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금융 소비자도 포용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이 탄생할 것이라 기대된다. 8퍼센트 또한 국가 간 호환성이 높은 신용평가 모형을 염두에 두고 관련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해외 투자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확장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미 양국 핀테크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신 미국 재무부와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