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협의 존재목적과 New Normality’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농협은행 여신심사역 양성과정 및 자산관리전문역 양성과정 교육생 67명과 최근영 한국금융연수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총 90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직원들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언급하며 교육생들에게 변화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무엇보다 농협의 존재목적은 농업 ․ 농촌에 있음을 강조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수익의 많은 부분을 농업인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농업 ․ 농촌의 부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잊지 말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핀테크 기업 베스트핀(대표 주은영)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네이버 라인의 금융 서비스 자회사인 ‘라인파이낸셜플러스(LINE FINANCIAL)’ 출신 홍민영 금융 플랫폼 개발 전문가를 영입했다. 홍민영 신임 CTO는 숭실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공학을 졸업한 뒤 LG CNS에 입사해 아키텍처 담당자로 국내 다수 금융사들의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이후 2018년에는 네이버 라인 금융 서비스 자회사인 ‘라인파이낸셜플러스’에서 라인 뱅크 Taiwan CTO 및 ‘라인 Biz Plus’에서 라인뱅크 Japan 시스템 구축 업무를 리드했다. 홍CTO는 금융 시스템 개발 관련해 2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담비 플랫폼의 비전과 혁신성을 높이 사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스트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및 보안 등 IT개발 조직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홍CTO와 함께 하는 주기연 IT개발운영팀장과 이상현 인프라 테크 리더 모두 20년 넘게 금융 개발과 관련 인프라 구축 전문가로서, 글로벌 금융거래 비대면 자동화, 인터넷 은행 인프라 구축 등의 우수한 경력을 토대로 담보대출에 특화된 담비 플랫폼의 기술력과 경쟁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이끌 글로벌 혁신기술 인재를 확보에 나섰다. 신학철 부회장은 26일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캐나다 토론토대, 맥길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전공은 친환경 소재, 저탄소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혁신 신약 개발 등으로 LG화학의 신성장 동력과 연관이 깊었다. 신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LG화학의 R&D 현황과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회사 비전과 R&D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부회장은 인재들이 앉은 테이블로 직접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인재들은 LG화학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부터 연구 환경, Sustainability 관련 R&D 투자 규모, 양극재 사업 등에 대한 질문을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2022년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입학 32년만에 명예 졸업증서를 받고, 3058명의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부회장은 졸업생들에게 세 가지 메시지 즉,“꿈과 비전을 세우고 악착같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 “도전과 실패를 마음껏 즐기자”, “값진 경험과 열정을 남을 위해 쓸 수 있는 용기를 갖자”고 강조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재학중이던 1991년, 교환학생으로 미 브라운 대학으로 떠났다. 학점을 다 인정받지 못하고 많은 학업량에 부딪쳐 한때 막막하기도 했지만 늘 도전하는 마음으로 아카펠라 그룹과 학교 신문사, 축구 클럽 활동을 병행하는 등 치열하면서도 후회없는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대학 졸업 이후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 앤 컴퍼니에 입사한 조 부회장은, 컨설턴트로서 1주일 100시간을 일했던 고된 일과를 공유하며 이 같은 귀한 경험이 훗날 효성그룹을 이끄는 든든한 주춧돌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후, IMF 시절 효성그룹에 입사해 풍전등화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20여년간 회사를 일군 경험담을 회상하면서, “도전은 졸업생들의 특권이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며 악착같이
최태원 SK 회장은 25일 “이제는 영업이익 같은 재무적 수치로 기업가치가 좌우되는 시대는 지났다”며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는 이해관계자와의 신뢰와 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천포럼 2022’ 마무리 세션에서 “단순히 영업이익만으로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과 SK 멤버사 사이의 기업가치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며 “기업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따라오는지가 기업가치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기업을 믿고 지지하는 고객이나 이해관계자 네트워크가 충분히 갖춰져 있다면 어떤 비즈니스를 하더라도 확장할 수 있다”며 “외부와 많은 관계를 맺는 기업이 더 많은 행복을 만들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태원 회장이 준비한 원고를 발표하는 클로징 스피치 방식이 아닌 SK 임직원들이 ESG 실천 과정에서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 회장은 ‘회장과의 찐솔대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마무리 세션에서 SK그룹의 ESG 성적은 몇 점
지닥(GDAC, 대표 한승환)의 이유리 부대표는 지난 24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와 W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1st 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에 블록체인 산업을 대표하는 연사로 참여했다. 해당 컨퍼런스는 22일 ~ 24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글로벌 연합을 구축해 기후변화 대응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Climate ESG ▲Climate Action ▲Climate Finance ▲Climate Technology ▲Climate Transportation ▲Climate Innovation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분야별 글로벌 리더들이 기후행동을 위한 글로벌 혁신 기술 및 산업의 참여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다. 이유리 부대표는 기후금융(Climate Finance) 세션에 블록체인 산업을 대표하는 연사로 초청되어 도이치 은행(Deutsche Bank) 아시아 헤드, S&P Global 아시아 헤드 등과 연사로 나서 블록체인 기술이 기후행동에 기여하는 글로벌 사례를 소개했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서울 잠원동에 위차한 롯데건설 본사에서 임직원 및 파트너사,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기원의 메시지를 담은 '응원의 커피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응원의 커피차(Safe-Tea)’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연일 이어진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 및 파트너사,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며 격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응원의 커피차(Safe-Tea)’는 잠원동 본사를 비롯해 전국 주요 24개 현장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방문해 향긋한 커피와 아이스티 등 엔제리너스 음료와 베이커리 등 간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항상 열심히 근무하는 임직원에 보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응원의 커피차를 통해 음료와 간식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원의 커피차(Safe-Tea)’는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Safe’와 차를 의미하는 ‘Tea’의 합성어로,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텔레콤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팔라우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SK텔레콤은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지난 18일 수랑겔 휩스 주니어(Surangel S. Whipps. Jr.) 팔라우 대통령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고, 팔라우의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박정호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각 나라들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팔라우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혁신적인 기술과 방법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휩스 대통령은 이에 대해 “팔라우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직접적인 기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휩스 대통령은 작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G20(주요 20개국)과 국제사회의 미온적 대처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한 바 있다. SKT 유영상 CEO는 팔라우의 통신
삼성전자는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든다’를 기공식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을 주도해 반도체 사업에서 또 한 번의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기흥 캠퍼스는 1983년 삼성의 반도체 사업이 태동한 곳으로 △1992년 세계 최초 64M D램 개발 △1992년 D램 시장 1위 달성 △1993년 메모리반도체 분야 1위 달성 등 ‘반도체 초격차’의 초석을 다진 곳이다. 삼성전자가 기흥에 새로 건설하는 반도체 R&D단지는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기흥 반도체 R&D 단지는 약 10만9000㎡(3만3000여 평) 규모로 건설되며, 삼성전자는 2025년 중순 가동 예정인 반도체 R&D 전용라인을 포함해 2028년까지 연구단지 조성에 약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R&D 단지는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 반도체 R&D 분야의 핵심 연구기지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기흥 R&D단지 건설은 국내 반도
NH농협손해보험은 최문섭 대표이사가 최근 집중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를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이날 최문섭 대표는 충남 부여의 농가를 방문하여 호우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현장 조사자 및 담당자들과 신속한 사고조사와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폭우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커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조사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보험계약자 및 가족의 보험료 납입 및 보험계약대출금 이자 납입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유예하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